THine Value <솔루션 개발비화> ISP 개발 Tool「RDK」에 나타난, 엔지니어의 생각---Vol.1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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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일렉트로닉스에서는, 각종 기기의 전원 IC, LED, 모터 드라이버 IC와 함께, ISP도 주력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 그 중, 2015년 여름, 새롭고 획기적인 ISP 개발 Tool「RDK」(Reference Design Kit)가 탄생했다. 이번 사업 개발에 대해서는 제품기획부의 하타하라 마사토에게, RDK의 특징에 대해서는 해외총괄부의 이즈카 타카히로에게 들어보았다.

일하기 쉬운 환경을 찾아 자인 일렉트로닉스로

하타하라는 대학 졸업 후에 외국계 대기업 셋트 메이커 등 4곳을 거쳐, 펌웨어의 엔지니어로서 자인 일렉트로닉스에 입사했다.

「대기업의 모집요강은『○○ 경험이 3년 이상』 등 채용 조건이 여러가지 써있는 곳이 많지요. 하지만 제가 이직한 해에 폐사의 모집요강에는,『카메라에 정통한 분』이라고 1줄만 쓰여 있었습니다 (웃음). 입사해보니 회사 전체 분위기가 좋고, 부서를 뛰어넘어 적극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너무도 좋은 환경이어서 어느새 6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보유 기술과 고객 요구의 차이를 판별하다

입사 이래 개발부에서 펌웨어의 엔지니어로 종사했으나, 현재는 제품기획부로 이동하여, 그 중심적 멤버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 하타하라. 제품기획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기획 단계에서는, 먼저 자사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와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판별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제품을 원하는가를 고객이 솔직하게 알려주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세세한 질문을 거듭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고객의 요청을 메워가는 감각이지요. 잠재적 수요를 꺼내려면 고객과 이야기할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개발은 "인력・자원・자본의 균형"이 중요

하타하라가 종사하고 있는 것은,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수반하는 제품의 기획.
zoom「예전에는『뭔가 재미있는 것을 생각해서 세상에 내놓으면 회사에 득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지금은『재미있는 것 보다 인력・자원・자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이라도 오버 스펙이면 원가가 높아지고, 단가가 높아져, 고객이 원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의 이익도 향상되지 않습니다. 개발에 관여하는 것으로, 제품이 자사와 고객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책임감이 강해진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반도체 칩은 개발리소스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품화하기까지 1년 반에서 2년 정도는 걸린다. 지금까지 개발부로서 관여했던 제품, ISP(카메라용 영상처리 프로세서)인 THP 시리즈(9112, 9108, 7212, 7312).

「폐사의 제품기획부에서는, 제품을 기획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이 완성된 뒤의 영업지원과 성과검증까지 관여하게 됩니다. 고객으로부터 실제로 의견을 듣고, 그것을 다음 제품의 개발과 버전업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직장에서 외국의 세트 메이커에 있던 때와 비교하면, 현직에서는 대외적인 엔지니어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거기서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자극이 되고 재미있어요.」
이렇게 수집한 의견이나 정보를 다음 개발에 활용하는 것이다.

자인의【RDK】가 ISP 개발의 상식을 변화시키다!

zoom이러한 자세를 바탕으로, 하타하라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의견에 착상을 얻어 개발에 몰두한 제품이, 이번에 또 하나 탄생했다.「RDK」(Reference Design Kit)이다.

해외총괄부 해외총괄그룹 이즈카 타카히로에 따르면,
「RDK는 고객이 카메라 제품을 개발할 때, 개발 공수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Tool 입니다. 카메라 제품의 개발에는 숙련된 엔지니어의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지만, 본 RDK에서는 고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양이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어, 고객에게는 압도적인 개발부하 절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본래 개발기술은 기업 비밀로 오픈할 수 없는 노하우입니다만, 폐사는 고객의 개발기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RDK라는 형태로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이미 국내 기업은 물론, 중국과 인도 등 해외에서도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함.

지금까지는 최첨단 기술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RDK를 활용하면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RDK가 “ISP 사업의 비장의 카드”라고 할 만한 획기적인 솔루션임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 앞으로 어떤 화학변화를 일으킬지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싶다.